엔트리브소프트 '앨리샤', 홍보 모델에 아이유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올해 연말 공식 오픈 예정인 온라인게임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의 모델로 인기 가수 '아이유'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앨리샤'는 국내 최초로 '말(馬)'을 소재로 개발되고 있는 게임이다. 회사 측은 아이유의 이미지가 말과 함께 호흡하며 대자연을 달리는 '앨리샤'의 게임 특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앨리샤' 모델로 활동하게 된 아이유는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고 승마를 배우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게임 오픈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게임을 알리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향후 공개될 CF에는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앨리샤'의 세계에 녹아든 아이유의 모습이 담기며, 아이유가 직접 부른 배경음악(OST)도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엔트리브소프트에 따르면 '앨리샤'는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사용자들은 말을 타고 달리며 다양한 액션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가상의 세계에서 자신의 말을 키우고 관리하며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게임은 '팡야', '화이트데이'를 만든 서관희 프로듀서가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으며, 연내 오픈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트리브소프트 신현근 퍼블리싱사업 그룹장은 "아이유의 이미지가 앨리샤와 만나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이벤트로 사용자와 아이유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앨리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licia.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