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애널리스트는 "지난달 25일 모회사인 SKT가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로 변신을 선언했다"며 "향후 3년간 1조원의 투자계획이 잡혀있는 가운데 네이트온과 싸이월드를 보유한 SK컴즈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경쟁력을 갖춘 SK컴즈는 앞으로 부각 될 소셜네트워크게임(SNG)시장에서도 두각을 보일 것"이라며 "올해 앱스토어 매출은 40억원으로 추정돼 무난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불어 "올해 SKT의 무선 네이트 사업부가 SK컴즈로 이관되는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휘 돼 주가상승 모텐텀을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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