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Q 실적개선.. 예상 상회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세계 최대의 고급승용차 제조업체인 BMW의 3분기 실적이 신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개선됐다.
BMW는 3일(현지시간) 3분기 순익이 8억7400만유로(주당 1.33유로)로 7800만유로(주당 12유로센트)에 불과했던 전년 동기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7억2500만유로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36% 증가한 159억 유로를 기록해 예상치 141억 유로를 웃돌았다.
올해 실적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BMW는 8월 5% 이상으로 전망한 영업이익률을 7% 이상으로 올렸다. 총 생산목표는 지난해 129만대보다 10% 증가한 140만대로 조정했다.
BMW는 5시리즈 세단과 신형 X1콤팩트SUV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BMW 5시리즈의 판매가 9월 63% 급증한 것이 실적 개선에 주효했고 2009년 10월 출시한 X1은 올해 7만200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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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융위기로 침체에 빠졌던 고급승용차 수요는 미국 경제가 점차 회복되고 중국 자동차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회복되고 있다.
한편 BMW는 현재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를 오는 2013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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