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도로 상승폭 줄이며 강보합 마감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일 코스닥지수는 1%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와 달리 소폭 오르는 것으로 만족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의 매도 물량이 워낙 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37% 오른 525.89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49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5억, 84억원을 순매수, 상승세를 지탱했다. 기관 가운데 특히 보험과 투신의 순매도 규모가 100억원 이상을 기록, 매도세를 주도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0.58%), 소프트웨어(-0.51%), 컴퓨터서비스(-0.35%), 비금속(-2.55%) 업종 등의 하락세가 컸고, 디지털컨텐츠(+2.51%), 통신장비(+1.23%), 정보기기(+1.50%), 음식료담배(+2.25%) 등의 업종 상승률은 큰 편이었다.
기륭전자가 노사갈등 봉합 효과로 3거래일째 상한가에서 거래됐고, 셀트리온과 다음은 증권사 호평 및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전 대표이사 횡령과 관련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은 엑큐리스는 7.4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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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을 비롯해 서울반도체(+0.67%), CJ오쇼핑(+3.01%) 등이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코아브리드, 광림 등은 10% 넘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종목 가운데 상승 종목의 수는 상한가 22개를 비롯해 총 458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한 469개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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