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가 김지영의 가수 도전기에 힘입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결혼해주세요’는 전국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
이날 방송된 39부에서는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임(김지영 분)을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걱정 어린 시선이 이어졌다.
정임은 라디오 생방송에서 가수 데뷔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긴장한 탓인지 음정은 불안하고 목소리가 기어들어갔다. 결국 마이크대를 쓰러뜨리고 휘청거리며 관객들의 웃음거리가 된다. 주변 인물들의 걱정 속에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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