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8~13일까지 활동할 서울시 G20자원봉사단은 언어 및 교육 평가를 거쳐 총 5817명이 최종 선발됐다.
도보나 지하철 등을 이용해 행사장·숙소 인근 관광지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는 숙소·지하철·관광지 근무 자원봉사자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자원봉사자 동행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발대식에 참석해 G20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홍보대사로서 긍지를 가지고 자원 봉사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G20자원봉사단은 봉사기간 중 서울시가 제작한 서울 G20 정상회의 청사초롱 심벌이, 등 쪽에는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로고가 가슴에 새겨져 있는 옷을 입고 한 사람이 2~3일씩 근무하게 되며 ID카드를 소지하게 된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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