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스왑 채권장기물 밀리며 확대..스왑베이시스 소폭 축소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스왑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IRS금리가 채권현선물 움직임에 연동해 상승했지만 그 폭은 미치지 못하는 흐름을 보였다. 일부 본드스왑언와인딩 수요가 있다는 추정이지만 확인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본드스왑이 확대도 언와인딩 수요보다는 현물 장기물 약세가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CRS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다만 오전중 상승세후 오후장들어 조용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MB가 아침에 자본유출입 추가 대응책은 거시건전성정책 일환이라고 발언하면서 원·달러가 올랐고, 주가도 하락했지만 리스크 회피를 위한 채권시장 유입은 적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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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0.5~2.5bp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0.5bp 올라 2.99%를 기록했고, 3년물이 2bp 오른 3.41%를, 5년물이 1.7bp 상승한 3.63%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중장기물에서 5~8bp 정도 와이든됐다. 5년물이 어제 -18bp에서 -23bp를, 10년물이 전장 -33bp에서 -41bp를 기록했다. 반면 1년물이 전일 15bp에서 14bp를, 2년물이 전장 -4bp에서 -3bp를, 3년물이 어제와 같은 16bp를 보였다.

CRS는 전구간에서 2.5bp씩 상승했다. 오전중 2.5bp 상승이 오후장 그대로 이어졌다. CRS 1년물이 1.30%를, 3년물이 1.77%를, 5년물이 2.32%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큰변화가 없는 가운데 이틀연속 축소되는 흐름을 보였다. 1년물이 전장 -171bp에서 -169bp를, 3년물이 전일 -164bp에서 -163bp를, 5년물은 전일과 비슷한 -131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2bp 정도 올랐다. 채권대비 상승폭이 적어 본드스왑이 5년이상에서 5~8bp 정도 넓어졌다. 본드스왑언와인딩 수요가 있었던듯 싶지만 딱히 거래가 많지 않아 확실치 않다. 다만 아침부터 오퍼가 비교적 강했다”며 “CRS는 2.5bp 상승했지만 오후들어 조용했다. 스왑베이시스는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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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CRS가 오후장들어 조용했다. 증시가 하락했지만 리스크어버전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단기쪽인 FX스왑포인트는 5bp 정도 밀렸다. IRS금리도 소폭 상승했다. 본드스왑 와이든은 현물쪽에서 10년물 매도가 많았기 때문으로 보여 본드스왑언와인딩 수요는 아닌걸로 보인다”며 “MB의 자본유출입관련 발언 영향 등으로 채권금리가 상승했고, 원·달러가 살짝 올랐고, 주가도 하락했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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