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유럽 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 완화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된 데다 기업들의 3ㆍ4분기 실적이 엇갈리면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61.28포인트(1.07%) 하락한 5646.01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각각 0.96%, 0.69% 내린 3815.77과 6568.00에 마감됐다.

이날 유럽 증시는 장 초반부터 Fed의 추가적인 양적 완화 조치가 기대에 못 미칠 것이란 우려 속에 약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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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미국의 지난달 내구재 주문과 신규 주택 매매 등 몇몇 지표가 경기 호전의 시그널을 충분히 주지 못한 데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주요 지수의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리오틴토(-2.56%) BP(-1.71%) BHP빌리톤(-1.50%) 로얄 더치 쉘(-0.90%) 등이 하락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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