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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본드 인기..발행 규모 증가세

최종수정 2010.10.27 17:17 기사입력 2010.10.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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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올해 사무라이본드(엔화 표시 채권) 발행 규모가 지난해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올 회계연도 사무라이본드 발행 규모가 1조1850억엔을 기록했다. 여기에 하나은행이 내달 발행할 100억엔까지 합산하면 총 발행규모는 1조1950억엔에 이른다.
이는 2009회계연도 기록했던 1조1920억엔을 넘어서는 것으로 올 한해 사무라이본드 발행 규모는 1조500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금융위기 전 2007회계연도의 2조6400억엔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005회계연도와는 비슷한 수준이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반적으로 일본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올 들어 사무라이본드 발행이 특히 봇물을 이루는 이유는 일본의 장기금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지난 5월부터 촉발된 유럽 국가의 부채 문제와 미국 경제의 더블딥 우려 등으로 인해 해외 기업과 은행권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사무라이본드 발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올해 초 바클레이스는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1430억엔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으며, 크레디트스위스·HSBC 다른 유럽 금융권 역시 총 2526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에 나섰다.

최근에는 하나은행 뿐 아니라 베네수엘라에 본사를 둔 안데안개발공사(CAF) 역시 144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 발행 계획을 밝혔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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