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끝난 경주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회원국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시장 결정적인 환율제도로 이행하고 경쟁적인 통화절하를 자제한다”고 명시했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엔 방어를 위해 수 차례 시장 개입을 공언한 일본 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적어도 당장은 일본 정부가 엔고 저지를 위해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로스트레이딩LLC의 더글러스 보스윅 트레이더는 “적어도 11월 G20 정상회의 이전까지는 일본이 시장에 개입하지 못할 것”이라며 달러 약세 지속에 따라 관련주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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