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최첨단 측량 경진대회를 연다.
서울시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서울시 25개 자치구 등 29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금천구 독산동 441-6 금천구청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에서 '제2회 최첨단 측량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시 산하 25개 자치구에서 50명의 실무공무원들과 서울시 본청에서 1팀, 대한지적공사 서울본부에서 3팀 등 총 29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방식은 서울시 위성기준국을 이용한 Network-RTK(VRS) 위성측량 및 Total-Station(광파측거기)을 통합한 측량방식으로, 지역여건이 GPS 수신이 원활하지 않은 도심지역으로 가정하였다.
대회기간동안 서울시에 등록한 측량기기 성능 검사 등록업체를 가면 각 자치구 및 서울소재 등록 측량업체가 보유한 측량기기를 무상점검 해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구축된 서울시 Network-RTK 시스템의 효율적 활용과 최첨단 측량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확한 측량성과 확보로 경계분쟁 예방 및 시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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