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소형 가치주 주목해야..'대덕전자, 한솔LED' <우리투자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내외 재료로 인해 변동성 상승으로 가치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대덕전자, 한솔LCD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우리투자증권은 중소형주, 테마의 부각이나 급격한 수급 강화를 따라가는 리스크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소형주는 그 특성상 테마의 부각이나 단기간 수급 강화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도 높다"며 "특히 미수금이 단기간에 급증하는 중소형 종목의 경우, 단기간에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기에는 리스크가 따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동안 종목별 흐름이 금융위기 이후 모멘텀에 의존한 성장주 중심의 상승이 주를 이뤘다면 향후에는 경제지표의 안정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기업이익 증가에 따른 신뢰가 높아지며 가치주의 재평가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중소형주를 선별하는 데 있어 이슈나 재료 측면에서 접근하기보다는 가치주의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며 " 대덕전자, 한솔LCD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기업이익의 증가대비 저평가돼 있고 청산가치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는 종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가 최근 부진했던 대형주의 일시적인 대안인지, 트리클 다운 효과 및 소외된 가치주 발굴에 의한 추세적인 상승 흐름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과거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강세 패턴을 살펴본 결과, 일시적인 상승 흐름이라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중소형주의 랠리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