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스티글리츠 교수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는 재정 확대 정책이 필요하며 비정상적인 양적 완화 조치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정부가 재정 확대 정책을 시행하면 고용 유지, 소비 진작이 시장 자신감 및 기업 투자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Fed는 마치 금리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기라도 할 것처럼 금리에 과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틀 전 파이낸셜타임즈( FT) 기고문에서도 재정 확대 정책은 역사적으로도 비용 대비 투자 효과가 컸다고 강조하면서 "Fed를 완전히 신뢰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 일갈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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