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래커 총재는 메릴랜드주 칼리지파크에서 기자들에게 "중앙은행의 추가 자산 매입이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Fed의 양적완화 정책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래커 총재는 오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통화 정책에 대한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미국 경제가 2% 성장할 것이라는 자신의 예상이 전일 Fed의 베이지북 발표 내용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Fed는 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래커 총재는 지난 14일에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며 Fed의 양적 완화 조치에 대해 반대한 바 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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