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열린 즐거운 등산 심포지엄’
한국등산지원센터 주관, 보건 및 등산전문가들과 ‘건강과 등산’ 토론 벌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등산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점검해보고 개선점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등산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엔 보건 및 등산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등산과 건강’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에선 각계 전문가들이 나와 관련 내용들을 발표하고 토론도 했다.
주제에 따라 ▲김재준 국립산림과학원 녹색산업연구실장이 ‘등산활동이 건강증진에 미치는 효과 인식평가’ ▲선우섭 경희대 교수가 ‘건강증진을 위한 올바른 등산방법’ ▲성봉주 체육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등산이 신체에 미치는 효과’를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엔 조규진 광운대 교수, 진인경 한국대학산악연맹 이사, 김성봉 마운틴TV 대표이사, 원종민 코오롱등산학교 강사 등이 나서 건강한 등산을 즐기기 위한 정부와 민간단체 역할 등을 놓고 의견을 주고받았다.
정광수 산림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서 나온 의견들을 산림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국민들이 등산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교재를 만들어 등산학교 등에 배포하고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한국등산지원센터는 국민의 등산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2008년 7월 창립된 비영리특수법인이다. 서울에 있다가 올들어 지난 6월18일 대전으로 옮겼다.
등산교육사업, 등산로실태조사, 모니터링 등 등산지원사업과 건전등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등산지원센터 관계자는 “등산이 몸에 좋다는 건 많은 이들이 알지만 실제로 산을 어떻게 타야 도움 되는지를 아는 사람은 드물다”면서 “이날 행사는 이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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