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 밸류에이션은 10F P/E 5.4배, 11F P/E 4.4배에 불과해 여전히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며 "하반기 시장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 전망을 고려할 때, 향후 밸류이에션 재평가가 지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분기 영업이익 100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임은 물론, 향후 실적이 한 단계 레벨업 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하반기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호조에 따라, 올 실적은 매출액 2780억원(+70.3%), 영업이익 341억원(+411.3%), 순이익 288억원( 흑전)의 사상 최대 실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에는 삼성전자의 System LSI 부문 Capex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3476억원(+25.0% ), 영업이익 448억원(+31.5% 영업이익률 12.9%)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 시가총액은 1300억원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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