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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 기대감 증권사 호평 불구 대림산업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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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해외 수주 기대감애도 불구하고 DL 이 20일 약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2분 대림산업은 전일 대비 2.20%(2000원)내린 8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3분기 매출이 1조429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예상치 평균)보다 2000억원이 적었으며 이는 폭우와 610억원 가량의 주택부분손실 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증권사들은 실망스러운 실적에도 불구 대림산업에 대해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솔로몬투자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해 충당금 반영으로 리스크가 줄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석수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림산업은 3분기에 606억원의 충당금을 쌓았고 4분기에도 추가적으로 충당금을 반영할 것"이라며 "충당금적립은 대림산업의 리스크 감소로 밸류에이션 할인요인이 해소되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HMC투자증권은 최근 주가는 단기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3분기 실적부진 여파로 조정국면에 있지만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만하다며 목표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동준 애널리스트는 "대림산업의 3Q 실적은 기저효과로 전년동기 대비로는 개선됐으나, 기대에는 크게 못 미쳤던 실적"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 4293억원(-3.7%YoY)과 707억원(+24.5%YoY)으로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3분기 실적에 대해 큰 실망을 할 필요 없다며 목표주가(11만8000원)와 투자의견(매수)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외형 감소와 주택부문 손실 반영으로 추정치 대비 하회했다"며 "그러나 지속적인 해외수주 낭보와 계열사 리스크 감소 등 관전 포인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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