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4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임직원들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올 들어 리조트사업부의 수익성 하락추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에버랜드측은 "아직 희망퇴직 규모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며 신청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버랜드 총 직원수는 약 400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 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전별금과 위로금이 지급되고 6개월에 걸친 전직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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