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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희망퇴직 실시..규모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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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그룹의 지주회사격인 삼성에버랜드가 인력조정에 나선다. 그러나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4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받는다고 임직원들에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은 올 들어 리조트사업부의 수익성 하락추세가 지속된데 따른 것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05년을 정점으로 매년 리조트 사업부의 수익성이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측면에서 희망퇴직을 공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만 하더라도 지난 6월까지 이어진 저온현상 등으로 에버랜드 놀이시설의 내방객이 예년보다 100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에버랜드측은 "아직 희망퇴직 규모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며 신청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에버랜드 총 직원수는 약 400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희망 퇴직자에게는 퇴직금 외에 전별금과 위로금이 지급되고 6개월에 걸친 전직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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