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건설단체 총회 개최.. 해외 동반진출 추진키로
◆한일 건설업계가 양국간 기술교류와 정보공유, 제3국시장 공동진출 등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일본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총회를 갖고 상호협력 강화 구축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권홍사 대한건설협회 회장(맨앞 왼쪽)과 토이치 타케나카 일본해외건설협회 회장 등 양국 대표단이 공동합의문 채택을 축하하며 힘차게 박수를 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일 양국의 건설단체간 총회가 열려 해외 동반진출을 추진키로 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14일 오전9시 서울 강남구 르네상스 서울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제23차 '한·일 건설협력협의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권홍사 회장과 김기동 두산건설 대표, 현대·삼성·대림·롯데·쌍용 등 대형 건설업체들의 해외 담당임원과 함께 일본의 타케나카(竹中)사 토이치 타케나카 회장, 카지마·시미즈·타이세이·후지타·하자마 등 일본 대형건설사의 해외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두 나라 건설단체는 이 자리에서 '한일 양국 국내건설시장 및 해외진출현황', '한일 양국의 건설 및 주택산업 녹색성장정책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와 의견교환을 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공고히 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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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와 일본해외건설협회는 1977년 '한·일 건설협력협의회'를 창립한 이후 양국이 교차로 총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협회는 명실공히 한일 민간건설교류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자부한다.
특히 이 협의회를 통한 한일 건설업계간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재 두 나라 건설업체들은 사우디 정유공장, 싱가포르 해안고속도로,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중국 석유화학공장 건설 등 조인트벤처(JV)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하고 있다. 또 한일 건설세미나와 한국기술진 일본현장 시찰 등 각종 협력사업도 진행하며 동반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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