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선숙 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10~16일 금융감독원이 카드사 및 가맹점에 대해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카드사들은 지난 4월 금융감독당국의 지도에 따라 재래시장 및 중소 가맹점에 대해 카드 수수료를 각각 1.6~1.8%, 2.0~2.1%로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조사결과가 상이한 이유에 대해 금융감독당국은 중기중앙회의 조사 시 가맹점이 답변한 연간 매출금액 및 실제 부담 수수료율이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또한 지난 4월 수수료 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던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가 설문대상에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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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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