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애널리스트는 "3분기 동안 탄탄했던 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이번달 들어 IT 업체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면서도 "이는 펀더멘털 이슈가 아닌 수급 악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의 3분기 매출액은 8951억원,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예상했다. 시큐리티 솔루션(SS)사업부의 실적이 2분기대비 22.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데다 IT솔루션사업부는 49.9% 가량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이같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한 "디지털솔루션의 가격 경쟁력 확보 및 IMS의 경쟁사 시장 철수 등의 효과가 3분기 중에 있을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은 820억원으로 2분기
리프레시 비용을 제외하면 2분기 대비 2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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