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대기업과의 거래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10곳 중 5곳은 무리한 생산요구 등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실이 최근 400개 중소기업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업체의 65.5%가 '대기업과의 거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피해를 당했다는 업체가 48.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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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사례로는'무리한 생산요구 및 재고책임'이 27.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방적 거래중단'(26.3%),'일방적 대금유예 및 계약변경'(18.9%), '기타'(12.6%), '기술유출'(9.5%), '기업협박 및 금품요구'(5.3%) 순이었다. 피해 금액은 '1000만원 이하'(45.3%),'5000만원 이하'(29.7%),'1억원 이상'(9.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조속한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 신설, 정부기관 주도의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확대 설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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