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련 펀드, 2009년 이후 최대 순유입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증시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관련된 펀드로 지난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순유입 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5일 "지난 9월23일∼29일 총 43억6000억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면서 "한국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는 신흥시장, 일본제외 아시아, 글로벌, 아시아태평양 투자펀드로 모두 자금이 순유입됐고 그 규모도 지난해 이후 최대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일본제외 아시아펀드도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다"면서 "이는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며 외국인 자본의 매수여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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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8월에도 북미계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7월 순매도를 나타냈던 아시아계 자금도 5295억원 순유입됐다"면서 "비록 유럽계 자금과 조세 회피지역의 자금 이탈이 포착되고 있지만 그 외의 북미, 아시아, 중동 등의 자금은 한국 증시를 순매수하고 있어 국내 증시에 대한 매수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전체 역외설정 해외펀드로는 4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 지난주 유입된 자금은 약47억7000만달러 규모로 신흥시장에 자금 유입이 강했다. 신흥시장관련 펀드로 총 35억6000만달러가 순유입된 반면 선진시장관련 펀드로는 11억8000 순유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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