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10시부터 금빛공원에서 '폭우피해 수해주민 돕기 알뜰살뜰 나눔장터' 열어
그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침수로 엉망진창이 된 살림살이 때문에 걱정과 슬픔에 잠겨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 이웃간 나눔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나눔장터'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빛공원에서 열리는 나눔장터는 '폭우피해 수해주민 돕기 알뜰살뜰 나눔장터'로 특별 운영된다.
아울러 지역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금천구청 직원들과 홈플러스 시흥점 등 지역내 기업에서부터 구립어린이집 어린이들까지 함께 참여한다.
판매부스는 각동 새마을 부녀회 10개, 금천구청 직원 1개, 홈플러스 시흥점 1개, 구립어린이집 2개로 총 14개로 운영된다.
수해복구 현장에 가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돕고 싶어도 시간이 없었거나 방법을 몰라 참여가 어려웠던 주민들은 이번 나눔장터에서 작은 참여로 시름에 잠긴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이다.
판매물품을 기증하려는 지역주민과 단체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 가방, 신발, 가전제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수집해 당일 판매부스에서 판매하면 된다.
이날 판매한 수익금 전액은 폭우피해 수해주민 돕기에 쓰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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