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불안 여전해 폭락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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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 국제거래소(ICE) 12월만기 원면 가격은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4센트(3.8%) 하락해 파운드당 1.012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9월25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날 원면은 12월물 뿐만 아니라 내년 3월물, 5월물, 7월물이 일제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인도가 11월1일을 원면 수출 재개일로 결정하면서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원면 가격을 떨어트린 것으로 풀이됐다. 이미 논란이 되고 있었고 어느정도 예상됐던 소식이라는 점에서 최근 투기수요가 매도타이밍을 잡을 구실로 사용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투기수요의 순매수포지션은 지난주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지난 21일의 비상업적(투기적) 거래자 순매수포지션은 전주대비 7804계약 감소한 4만8135계약을 나타냈다. 지난 14일에는 순매수포지션이 사상최대치인 5만5939계약에 달했다.
외환선물 한성민 차장은 "날씨 문제로 중국, 파키스탄 등의 작황이 피해를 입어 수급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이 예전수준으로 돌아가거나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과매수 인식과 차익 매물로 조정이 있을 수는 있지만 80~90센트 선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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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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