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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내달 1일부터 정기세일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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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다음달 1일부터 백화점이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낮아져 가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매출 증대를 노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세일 행사를 갖는다. 총 1040개 입점브랜드 가운데 700여개가 행사에 참여, 최대 50% 가격을 할인한다.
전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정상가의 50%에서 90%까지 대폭 할인판매하는 '바겐 핫이슈상품전'과 신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하는 '프리미엄 특보상품전', 롯데백화점만 단독으로 판매하는 '온리 L스타일 상품전'을 진행한다.

또 전점에서 정기세일 기간 동안 주말마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감사품을 증정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인 겐죠 다카다가 직접 디자인한 도자기 세트와 유명피혁 브랜드 바나바나의 가방 세트 등이다.

아울러 결혼시즌과 맞물려 롯데웨딩 신규회원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몰디브 수중호텔 숙박권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스피치오 다반 등 의류브랜드 70%와 잡화·생활용품 업체 50% 등이 참여한다.

각 점포마다 가을 상품을 특가판매한다. 본점에서는 1일부터 5일까지 등산의류와 일상생활 외투 등을 할인한다. 강남점은 남성 재킷을, 영등포점은 갭, 바나나리퍼블릭 제품을 할인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내달 1부터 17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약 88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할인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에서 30% 수준이다.

세일 초반 집객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표적인 여성 상품인 화장품과 남성 상품인 남성의류 기획 행사를 10일까지 연다.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등 16개 화장품 브랜드와 갤럭시, 마에스트로 등 의류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갤러리아백화점도 가을 정기 세일을 열고 전 점포에서 최대 30% 가격을 할인한다. 명품관은 신발 브랜드 제시카 심슨과 스티브 매든, 페레모피 등을 할인 판매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가을 신상품 대기 수요가 높아 세일 매출 실적이 전년에 비해 5% 내외 신장할 것"이라며 "하반기 경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만큼 세일 기간 중 집객을 통한 매출 신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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