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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피언’ U-17 태극소녀들, 뜨거운 환호 속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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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피언’ U-17 태극소녀들, 뜨거운 환호 속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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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축구사에 새 역사를 쓴 소녀 태극전사들이 돌아왔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 축구 여자청소년대표팀은 28일 새벽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오후 4시 5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금의환향한 선수단은 주장 김아름을 비롯한 선수 21명과 최덕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까지 30여명에 달했다.

선수단은 입국 수속을 마친 뒤인 오후 5시 30분께 모습을 드러냈다. 입국장 문이 열리자 최덕주 감독을 시작으로 김아름, 여민지, 이소담 등이 당당하게 걸어 나왔다. 선수들은 저마다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었다. 특히 여민지는 골든부트와 골든볼을 들어보이며 맹활약을 실감케 했다.

입국장에 몰린 수많은 관계자 및 팬들은 자랑스러운 여장부들에게 환호를 보냈다. 이날 입국 현장에는 조중연 대한축구협회장, 이회택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줬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직접 선수들을 맞이했다.
대표팀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막을 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사상 첫 정상에 오르며 축구사에 새 역사를 썼다.

한편 대표팀은 29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한 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환영연 및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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