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 본사서 ‘상생협력 윈-윈 전진대회’ 열고 철도건설의 공정한 성장모델 마련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25개 협력사 대표이사들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패를 주고 있다.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왼쪽)이 25개 협력사 대표이사들을 대·중소기업 상생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패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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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KR)이 철도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의 길을 연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8일 오후 대전시 동구 신안동 본사에서 협력사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R·협력사 상생협력 윈-윈(Win-Win) 전진대회’를 열고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행사에서 공단은 철도건설산업 발전과 해외철도사업의 공동진출을 위해 발주처, 원·하도급사 간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기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을 핵심목표로 삼기로 했다.


양쪽은 ▲재정지원 내실화 ▲시장참여 기회 확대 ▲상생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생협의체와 기술지원 강화 등 4대 주제로 KR 상생협력추진전략을 선포, 체계적·지속적인 상생협력활동을 추진한다.

철도공단은 재정지원 내실화를 위해 중소기업자금난 해소를 위한 철도투자비의 빠른 집행과 ‘하도급 대금 지급실태 확인제도’ 도입에 나선다.


공단은 또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적절한 계약관행 등도 모니터링 한다.


대회사를 하고 있는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대회사를 하고 있는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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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참여기회 확대방안으론 공공기관으로선 처음 지역중소기업 참여 때 점수를 더 주거나 빼는 ‘지역 중소기업 참여촉진제’, ‘대·중소기업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를 들여와 운영한다. 200억원 미만 공사는 중소기업만 참여토록 하는 등 실질적인 참여기회도 늘린다.


공단은 상생협력사업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방안으로 해외사업 공동 진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등 민자사업개발에도 적극 뛰어든다.


공단은 해외시장 진출과 중소기업 참여로 12개 사업(528억원)을 수주하고 78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상생협의체 및 기술지원으론 ▲공단과 대·중소기업간 ‘상생협의체’ 설치·운영 ▲중소기업 애로지원 ‘신문고’ 설치 ▲‘협력사 등록제’ 시행 ▲고객만족센터에 ‘중소기업 전용 창구’ 설치·운영 ▲기술노하우를 주고받아 공단이 가진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일부 신기술은 협력사에 넘겨준다.


공단은 이와 함께 해외철도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상생협력사업 활성화, 협력사와 공동 혁신활동으로 사업비 절감, 철도용품 국산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공단은 협력기업 130여 곳을 초청, 이 중 25개 협력사 대표이사를 대?중소기업 상생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공단과의 상생협력프로그램에 동참토록 주문했다.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상생협력이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는 물론 공정한 사회질서 구축과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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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엔 조현용 이사장과 현대건설 등 130여개사 대표, 박덕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일수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장, 박상규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박영한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진대회에 이어 철도공단의 상생협력 우수 및 모범협력사로 뽑힌 (주)선구엔지니어링, 코오롱건설(주), (주)지이티피씨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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