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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北, 28살 애송이에 대장 칭호..무협지에도 없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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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자유선진당은 28일 북한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셋째 아들로 알려진 김정은 등 6명에게 대장의 군사칭호를 부여한 것과 관련, "28살 애송이와 군대도 안 갔다 온 65살 여성을 대장으로 추대하는 이상한 나라, 그것이 북한"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선영 대변인은 이날 현안 논평에서 "김정일은 28살 막내아들 김정은에게 어처구니없게도 대장칭호를 부여했다. 인민 민주주의라는 국호가 부끄럽지도 않은가"라고 꼬집으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28살 청년 대장이라니! 무협지나 만화에서도 나오지 않는 얘기"라면서 "아들과 누나도 부족해, 매형친구까지 대장으로 추대하는 나라가 바로 북한"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아울러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철부지 28살짜리 막내아들이 앞으로 내보일 행보"라며 "2012년 강성대국 건설과 선군정치 체제 속에서 군부를 장악하기 위해 김정은이 어떤 돌발행동을 벌일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이어 "자신의 존재감을 내외에 드러내야만 하는 김정은의 입장에서는 무력에 의존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하고 "정부는 북한의 권력세습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급변사태에 대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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