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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 없었던 지수선물 '거래량 年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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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차익거래 7일만에 순매도 전환..베이시스 강세 유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 거래량이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지수선물이 불과 0.85포인트에 불과한 변동폭을 기록하면서 방향성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28일 지수선물 거래량은 17만5284계약이었다. 추석 연휴 직전이었던 지난 20일 기록했던 18만5105계약의 연중 최저 거래량을 갈아치웠다.
지수선물은 종일 242포인트를 중심으로 답답한 등락을 거듭하다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15포인트(-0.06%) 하락한 242.20을 기록해 5거래일만에 약세로 마감됐다.

하지만 시가를 저가로 만들면서 4일째 양봉을 만들어냈고 마감 동시호가에서도 0.25포인트 소폭 상승하는 흐름이었다. 관망과 쉬어가기의 성격이 강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위축됐지만 이론가 이상을 유지했다. 덕분에 차익거래는 매수우위 기조를 이어갔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베이시스의 고공행진 기세가 종료되면서 차익거래가 이전만큼 강하게 이뤄지지 비차익거래의 매매 강도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여전히 투자주체들의 순매매 규모는 많지 않았다.

선물 매수를 주도했던 개인이 1241계약 순매수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장중 소폭의 매도우위 기조를 유지했으나 최종적으로 외국인은 23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880계약 순매도였다.

프로그램은 108억원 순매도였다. 차익거래가 232억원 순매수였던 반면 비차익거래는 340억원 순매도였다.

미결제약정은 2계약 감소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1.33을 기록했다. 이론가보다 0.06포인트 높았다.

마감 베이시스는 5거래일 만에 최고치인 1.61을 기록했고 괴리율도 0.14%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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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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