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유안타증권 은 7000만달러 규모의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자트주신탁을 전국 각지점에서 모집하고 있다.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자투자신탁은 중국 본토 주식시장의 A주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일반적으로 국내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홍콩시장의 H주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업종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동양차이나본토주식증권자투자신탁은 A주 시가총액 상위 300종목으로 구성된 S&P CITIC 300 지수 구성종목에 주로 투자해 중국 주식시장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모펀드에 투자한다. 또 중국 본토 주식 IPO 참여와 주식 대여, 현ㆍ선물간 차익거래 등을 통해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S&P CITIC 300 지수는 글로벌 신용평가인 S&P사와 중국 1위 증권사 CITIC 증권이 현지 합작하여 산출, 발표하는 A주 시장 대표지수로 장기 투자시 시장수익률을 꾸준히 상회하여 안정적인 성과 달성을 기대할 수 있다.
동양차이나본해주식증권자투자신탁은 환헤지형(H호)와 언헤지형(UH호)이 있다. 환헤지형(H호)은 A주 표시통화인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변동 위험은 헤지하지 않고, 모펀드 투자자산의 달러 평가금액에 대한 원화 환율변동위험만 헤지한다. 반면에 언헤지형(UH호)는 위안화-달러-원화의 환율변동위험을 헤지하지 않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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