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군포시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재건축임대주택을 공급한다.
전용면적 59㎡ 274가구가 대상으로 임대조건은 보증금 7990만원에 월임대료 35만8560원이다. 이같은 조건은 시중 전세시세의 90% 이하라는게 LH의 설명이다.
재건축임대주택은 재건축되는 아파트의 일정비율을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세입자를 위해 지자체와 LH 등 공공에서 인수, 시중시세 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국민임대주택과 달리 별도의 소득제한이 없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래미안하이어스 임대주택 입주자격은 신청자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로서 공급주택이 소재하는 군포시나 수도권에 거주해야 한다. 1순위는 1년이상 무주택세대주로 군포시에 1년이상 거주한 경우이며 2순위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자, 3순위는 서울·인천·경기 등에 거주하는 자가 신청할 수 있다.
LH는 재건축단지내 기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소형평형 위주로 구성돼 신혼부부를 비롯한 임대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임대문의는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확인하거나 경기지역본부 고객상담실(031-250-8380~6)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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