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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박명수, 슬리퍼 바람으로 길바닥 내동댕이 '굴욕'

최종수정 2010.09.26 18:04 기사입력 2010.09.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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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형' 박명수, 슬리퍼 바람으로 길바닥 내동댕이 '굴욕'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거성 박명수가 슬리퍼 바람으로 쫓겨나는 수모를 겪었다.

26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이하 뜨형)에서는 지하철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하철 2호선 라인을 순환하는 ‘움직이는 집’이 신도림 역을 출발해 한 바퀴를 돌기 전까지 형제 각자에게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해야만 했다.

‘움직이는 집’으로 가장 먼저 돌아와 종착지점까지 집을 사수하는 형제가 집의 주인이 되며 더불어 큰 상도 주어지는 방식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하철에서 진행된 뜨거운 형제들의 ‘나 홀로 집에’ 촬영에서 다른 형제들을 차례대로 내보내고 쌈디와 둘만 남게 된 박명수. 미션수행을 위해 ‘움직이는 집’을 나가야 하는 두 사람. 악마 본능이 발동한 박명수는 혼자 집을 차지하기 위해 쌈디를 따돌리고 지하철에 올라탔다.
혼자 남은 박명수는 지하철 집 안에서 자유를 만끽하며 아무도 자신을 쫓아낼 사람이 없으니 집주인이 된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자유도 잠시 결국, 박명수는 마지막으로 미션을 수행하러 내려야 하는 비운의 형제가 됐다.

하지만 박명수가 ‘나 홀로 집에’의 룰을 무시하고 안 내리자 제작진은 무력을 이용해 박명수를 지하철에서 끌어내려고 했다. 박명수는 끝까지 버티며 온 몸으로 저항했지만 처절하게 집 밖으로 내동댕이쳐졌다.

아무런 준비 없이 쫓겨난 박명수는 실내용 슬리퍼를 신은 채 역 플랫폼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참을 서있었다. 그래도 박명수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건대생과 사진찍기 미션을 성공시켰다.

이날 뜨형 형제들은 속고 속이는 숨 막히는 암투와 긴박감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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