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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李대통령, 이산가족상봉위해 결단 내려야"

최종수정 2010.09.26 13:44 기사입력 2010.09.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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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6일 남북 이산가족상봉 협상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나 이산가족상봉,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을 즉각 재개하는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상당히 유화적 제스처를 계속 취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는 이산가족상봉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 "이산가족상봉 정례화를 하는 것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금강산관광이 즉각 재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일 국경분쟁과 관련해선 "이번 사건은 자원전쟁의 신호탄"이라며 "우리나라는 분단국가로 4강에 둘러싸인 안보가 중시되는 나라고 가장 중요한 안보자원은 쌀"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이런 외교 분쟁이 있을 때 식량 부족국가인 우리가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촌을 살려야 한다"며 "농촌도 살리고, 우리 자원도 살리고, 안보도 살리기 위해서는 식량난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에 최소한 40~50만톤의 쌀 지원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중일관계를 보고 우리 정부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자원 확보를 위해서도 대북 쌀 지원이 즉각 이뤄지고, 편중외교에서 균형외교로 중국과의 관계개선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연휴기간에 발생한 수해와 관련, "애매한 규정을 갖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며 서울과 인천, 경기 등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촉구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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