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자손손백년투자증권'펀드 출시


차문현 대표 "장기투자 대표 운용사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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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 몇 년 간 우리자산운용은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반성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이제 업계의 이익만을 고집하는 운용사가 아닌, 장기투자문화를 대표하는 운용사로 거듭날 것입니다."

차문현 우리자산운용 대표가 장기투자 전도사로 나섰다.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하반기 운용전략 발표 및 신상품 출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차 대표는 "이제 진정한 장기투자 문화가 정착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몇 년은 우리자산운용에게 어둠과도 같은 시간이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객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상품과 그 전략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강화된 리서치 역량과 운용전략 프로세스를 총동원해 개발한 '우리자자손손백년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장기투자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역설했다.

차 대표는 특히 "우리나라 펀드시장이 세계 14위로 올라서며 선진국 초입에 들었다"면서 "또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는 지금이 장기투자를 정착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차 대표가 소개한 '우리자자손손백년투자증권' 펀드는 말 그대로 '100년'을 바라보고 투자하는 상품으로 이날 출시돼 판매를 시작한 상품이다. 100년이라는 긴 투자시계를 가진 펀드를 만들어보자는 발상도 차 대표가 먼저 내놓은 것이다.


이 펀드는 블루칩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기법을 활용한 신개념 주식형 펀드로 고객의 신뢰회복을 통해 업계에 진정한 장기투자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우리자산운용의 신념을 결집한 상품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펀드가 따르는 블루칩 지수는 주식회전율이 47.18%(2009년 기준) 정도로 업계 액티브 펀드 평균 200∼30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곧 낮은 운용비용으로 이어져 장기투자 시 복리효과로 펀드 성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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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칩 지수는 코스피 지수 대비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온 것으로 입증 돼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펀드 성과가 벤치마크 지수인 코스피지수보다 3개월 이상 낮을 경우 모델포트폴리오 투자 비중을 최대한인 30%까지 늘리는 액티브 전략도 활용된다.


신탁보수는 클래스 A는 연 1.19%, 클래스 C1은 2.04%, Ce는 1.52%로 업계 평균에 비해 낮지 않다. 우리운용은 대신 이 펀드의 매매회전율을 업계 평균인 200~300%에 비해 크게 낮춘 100% 이하로 낮춰 펀드 거래비용을 줄일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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