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융광전투자, 태양전지 모듈업체<신한금융투자>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5일 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에 대해 잉곳부터 모듈까지 수직 계열화한 태양전지 모듈업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08년 홍콩에 설립된 성융광전투자유한공사는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소유한 지주회사다.
류주형 애널리스트는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는 폴리실리콘과 발전시스템을 제외한 잉곳부터 모듈까지 수직 계열화한 태양전지 모듈업체"라며 "지난해 모듈 판매량 기준 중국내 6위 기업"이라고 전했다.
태양광 가치사슬(밸류체인)은 폴리실리콘을 시작으로 잉곳과 웨이퍼, 셀, 모듈, 발전시스템으로 이어진다.
류 애널리스트는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가 채택하고 있는 수직 계열화 모델은 국내에서는 흔치 않다"면서도 "노르웨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REC와 중국 태양광업체인 트리나솔라(Trina solar) 등 세계 유수의 태양광업체들이 채택하고 있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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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수직계열화를 통해 공정간 마진을 흡수, 최종제품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소주성융광전과기유한공사는 웨이퍼 두께의 슬림화와 높은 모듈 수율 확보를 통해 우수한 원가구조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펼치며 적극적인 시장공략에 나선 결과 매출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류 애널리스트는 진단했다.
지난 2007년 2600만RMB에 불과했던 매출액은 2008년 1억7700백만RMB, 2009년 5억3500백만RMB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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