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부치 사막에서의 나무심기 봉사활동은 세계 곳곳에 나무를 심어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항공의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으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년째다.
대한항공이 쿠부치 사막에서 조성하고 있는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한국측(한중미래숲)과 중국측(전국청년연합회)이 길이 28km, 폭 3~8 km에 이르는 숲을 함께 만드는 '한중우호 녹색장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올해까지 316만 4700m² 면적에 약 100만 그루의 나무가 자라는 숲으로 변모하게 된다"면서 "내년까지 총 600만m² 면적에 18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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