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저소득 가정 1000가구 혜택, 거동불편가구 직접 배달도....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명규)가 추석을 맞아 저소득 가정의 추석 제수음식마련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한 행사로 마포구 행복나눔 푸드마켓 주관으로 진행되며 BC카드사와 대상 청정원이 후원한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실직가정 등 저소득 가정 1000가구가 참여하며 최대 5품목, 2만5000원 상당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또 거동이 불편한 50가구는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구에는 지난 2008년 4월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1층에 1호점을 개설한 이래 2009년 3월 구수동에 2호점을, 올 2월에는 신공덕동에 3호점을 열어 총 3곳의 마포행복나눔 푸드마켓이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푸드마켓이란 생산·유통·사용과정에서 남겨진 물품을 기탁받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에 방문, 선택하는 이용자 중심의 가게형태의 나눔 공간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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