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러시아기업가연맹(RUIE)의 쇼킨(Alexandr Shokhin) 회장과 밀러(Alexy Miller) 가즈프롬 사장, 모르다쇼프(Aleksey Mordashov) 세베르스탈 사장, 메첼(Mechel)그룹의 쥬진(Igor Zyuzin) 회장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유력 경제인 12명이 참석했다.
또 러시아 정부가 역점 추진중인 ▲에너지 효율화 ▲원자력 ▲의료 기기·기술 ▲우주·통신 ▲전략정보기술 등 경제 현대화 5대 분야에서 양국 기업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자고 당부했으며, 러시아 기업들이 한국에 대한 투자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러시아 경제인들은 한국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높게 평가하면서, 양국 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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