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소속 한나라당 이은재 의원이 헌재로부터 넘겨받아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헌재는 2008년도 헌법연구관 해외연수 예산 부족분 1938만원을 지난해 예산에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헌재는 이에 대해 당초 헌법연구관 2명을 각각 2년씩 미국에 연수 보내려는 계획을 3명을 1년씩 보내는 것으로 각각 조정하면서 부족분이 발생한데다, 환율 급등으로 예산이 늘어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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