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8.6점으로 최우수 평가 받아..각국 해양전문가 3000여명 참가 예상
국토해양부는 지난 3일 개최된 '2012년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ngress) 개최도시 평가회의'에서 경남 창원시가 개최도시 우선협상대상 도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창원은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원시의 마산만이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와 협력관계에 있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매 3년마다 열리는 동아시아 해양회의는 이 지역 최대 규모의 해양회의다. 이번에도 14여개 국가의 해양관련 각료급 및 고위급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3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 도시가 선정된 만큼 창원과 유치의향서 시행계획 협의를 시작으로 2012년 동아시아 해양회의 개최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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