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투어 2승 앞세워 상금랭킹 2위로 '2010 LPGA 풀시드' 확보
송민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올버니의 캐피털힐스골프장(파71ㆍ6124야드)에서 끝난 LPGA 2부 투어 퓨처스투어 최종전 프라이스초퍼투어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신디 라크로스(미국)와 동타(5언더파 208타)를 이뤘지만 연장전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송민영의 아버지 송무석(49)씨는 "(민영이가) 골프에 전념하기 위해 대학을 휴학했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싶어한다"며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퓨처스투어에서는 한국계 크리스틴 송(19)이 3위, 제니 신(18)이 4위로 내년 시드를 따냈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