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관계자는 6일 "육군 제26사단 전차대대 소속 K1 전차가 지난달 6일 경기 파주시 무건리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하다 105㎜ 주포의 포신이 터지는 '포구 파열'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지난 7월29일 육군의 K계열전차인 최신예 K21 장갑차가 도하훈련 도중 물에 빠져 조종수가 사망한 지 8일 만에 일어나 무기획득체계 전면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방산기업, 국방기술품질원, 군수사령부 등에서 합동으로 포사고 원인을 정밀조사 중"이라며 "중요한 것은 K계열 잇단 사고에 대한 대책"이라고 설명했다.
K1전차의 무장으로는 105mm M68강선포와 함께 총 47발의 탄을 적재했으며 부무장으로 대공 및 소프트 스킨 파괴용으로 12.7mm기관총 1정, 동축 및 탄약수용의 7.62mm 기관총 2정을 가지고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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