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지하철 역사위에 116개 병실과 전문 클리닉 189실, 호텔 223개실을 구비한 지상 20층의 복합건물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6월 총 12억달러 규모의 아부다비 클리블랜드 클리닉 병원 공사를 수주하는 등 향후 발주가 확대되고 있는 첨단의료시설 수주에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들어 싱가포르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바탕으로 6억달러 규모 싱가포르 LNG터미널 등 잇따라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싱가포르에서 수주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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