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8월 한 달 동안 내수 2506대, 수출 4028대(CKD 포함)로 총 653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 11% 감소한 규모로 하기 휴가 등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쌍용차 측은 분석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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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내수의 경우 현재 약 1700여 대의 출고 대기 물량이 밀려 있는 상태로 지난 9일 출시된 렉스턴 RX4(2000cc)가 기존 계약 추이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1100여대의 계약 물량을 기록 중이나 현재 이중 250여대만 출고된 상황이다.
수출은 해외 수요 증가로 인해 8월 말 현재 주문 대기 물량만 1700대에 달하고 있으나 조업일수 감소로 이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렉스턴 RX4 및 수출 물량 해소를 위해 이달에도 추석 연휴 기간 주말을 활용해 SUV 라인(조립 3라인)에 대한 특근을 시행해 수요 물량 적체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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