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조달청장(가운데)이 1일 중소기업계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노대래 조달청장(가운데)이 1일 중소기업계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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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소기업·소상공인들이 공공 조달시장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노대래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상공인들이 공공시장에서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민간시장에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공공시장에서도 소수 상위업체가 독식하는 등 대다수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공공시장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노대래 청장은 "최근 대·중소기업 상생문제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 등 친서민정책과 관련해 중소기업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중소기업계 역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는 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조달청은 이날 중소기업 참여확대 등 사회적 약자기업 지원 확대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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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소기업 각 조합이사장들은 조합마스(MAS, 다수공급자물품계약제도)에 대한 차별 폐지, 공동수급체간 경쟁제도 정착, 우수조달 공동상표 제도 참여요건 완화, 소액수의계약 추천제도 활성화 등 제도적인 보완책을 건의했다. 특히 공공시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영세기업들이 업종별 협동조합을 통해 참여기회를 얻고 있는 만큼 공공시장에서 협동조합의 긍정적 역할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넘어 국제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 및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재 '조달행정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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