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GS칼텍스가 폐촉매 재활용 전문업체 다우메탈을 인수, 자원재활용사업을 강화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다우메탈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돼 현재 정밀실사를 진행 중이다.

2005년 설립된 다우메탈은 정유사나 발전소에서 사용 후 버리는 폐촉매를 수거해 바나듐, 몰리브덴과 같은 희소금속을 추출해 합금철로 가공하는 회사다. 지난해 경영난으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이후 올 초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받아 매각 작업을 추진해왔다.


다우메탈은 산업은행 등 기관투자가들이 우선주 54%를 가지고 있으며, 다우IND 등 대주주도 46%를 보유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형태로 회사를 인수한 뒤, 향후 지분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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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GS칼텍스는 지난 2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삼일폴리머를 인수했고, 4월에는 폐기물을 활용해 에너지를 만드는 애드플라텍을 사들여 사명을 'GS플라텍'으로 바꾸며 자원재활용사업에 본격 나섰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업종의 특성상 발생하는 폐촉매 재활용을 위해 다우메탈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최종 인수는 다음달 중순경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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