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유진투자증권은 30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TFT-LCD산업이 저점 국면에 진입했고 패널업체들의 감산을 통해 산업이 빠르게 안정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곽민정 애널리스트는 "9월에도 패널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하지만 사이클산업의 속성과 변동비가 높은 TFT-LCD산업의 특성 등을 고려할 경우 선두업체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9월부터 TFT-LCD산업이 바닥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IT용 패널가격이 9월을 기점으로 하향 안정될 것이며 패널업체들의 감산이 본격화되면서 올 하반기 동안 재고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 패널가격증가율이 9~10월을 전후로 바닥을 형성할 것이며 패널업체들의 투자 축소 및 연기 등으로 내년 TFT-LCD산업이 강한 회복세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 3분기 실적은 패널가격 급락과 판매량 증가세 둔화, 높은 재고 부담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저점을 통과하는 과정이라는 관점에서 매수의 기회"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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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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