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노·사·정·학계'가 각각 대·중소기업간 격차 현황과 그 원인을 분석하고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발표,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대·중소기업간 상생을 위해 노동분야 및 공정거래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노동계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협의체(Governance) 구성의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한국노총 중앙법률원의 정광호 원장은 노사정위원회에 3+3협의체(대기업 노사, 중기업<1차벤더> 노사, 소기업 노사<2차이하 벤더> 노사), 기업군협의회 구성을 제안했고 민주노총 금속노조 정책연구원인 이상호 연구위원은 그룹 차원을 넘어서는 업종별, 산업별 대·중소기업 협력기구 창설 및 기금 조성을 제안했다.
학계의 이상희 한국산업기술대학 교수는 거래단계별 노사협의체(3+3), 노사정위 내 중앙단위 장기협의체 등 정책대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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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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