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인사청문회의 과정을 이렇게 지켜보면서 대단히 걱정스러운 마음이 많이 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은 청문회를 시작하기 전에 후보자를 무조건 감싸지 않고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위장전입과 부동산투기, 병역기피, 세금탈루, 논문표절-중복게재, 자녀의 국적문제, 부적절한 금융거래 등의 위법적 사례들이 지적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감싸고 비호한다는 것은 한나라당 또한 그러하다는 사실을 자행하는 셈"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한나라당부터 인사청문회의 취지와 목적을 훼손되지 않도록 필요하다면 결단을 반드시 내려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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